‘1박2일’ 분당최고시청률이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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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18.4%에서 12월 30일 18.5%, 1월 6일 18.6%, 1월13일 19.0%, 1월 20일 21.2%, 1월 27일 19.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 상승으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지난 27일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피선데이’에는 ‘1박 2일’ ‘하이파이브’ ‘불후의 명곡’ 등 3개의 코너가 있다. ‘해피선데이’의 상승에는 강호동 등 여섯남자의 외박 버라이어티인 ‘1박2일’의 약진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27일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을 찾아 떠났던 ‘1박2일’의 평균 시청률은 2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경상북도 울진 죽변항을 찾아 대게잡이에 나섰던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분당최고시청률이 역대 최대치인 34.7%까지 치솟았다.
‘1박 2일’은 맏형 강호동과 비주얼만으로도 야생 그 자체인 김C, 야생 적응력이 만만치 않은 MC몽, 웃기는 것만 제외하고는 다 잘하는 ‘일꾼’이수근, 선량하게 생겼지만 위악이 배어있는 ‘은초딩’ 은지원, 재치와 빈틈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여운 ‘허당’ 이승기선생 등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구축돼 팀내 조화를 이루면서 점차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저질탁구’ ‘장기임대’ ‘종신계약’ “승기야,너 나 없이 살 수 있어?”“외롭겠죠. 쓸쓸하겠죠. 보고 싶겠죠. 하지만 살 수야 있죠”등 캐릭터의 컨셉과 에피소드, 유행어 등이 하나씩 만들어지며 더욱 재미있어지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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